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 "이중항체 임상 국내 유일…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주력"

입력 2019-03-20 17:51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페스티벌 2019

IR 나선 바이오기업



[ 임유 기자 ] “한국에서 지금 이중항체 치료제로 임상시험을 하고 있는 곳은 저희가 유일합니다. 앞으로 뇌로 약물이 침투하지 못하게 하는 혈뇌장벽을 해결해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사진)는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페스티벌 2019’에서 발표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10년 이내에 이중항체의 역할이 매우 커질 것”이라며 “국내의 대표 이중항체 치료제 리더로서 항암제뿐 아니라 뇌질환 치료제도 집중하겠다”고 했다.

그는 파킨슨병을 에이비엘바이오의 새로운 목표로 제시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혈뇌장벽을 통과하는 항체와 파킨슨병을 유발할 수 있는 단백질을 차단하는 항체를 결합한 파킨슨병 치료제 ‘ABL301’을 개발하고 있다. 그는 “현재 레고켐바이오와 비임상 2건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적어도 한 건 이상의 글로벌 기술이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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